
안녕하세요 아재버핏입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TSLL) 역시 급격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뒤늦게 TSLL에 투자하여 현재 -70%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는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을 다시금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테슬라 주가 하락의 원인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지만, 최근 몇 가지 악재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 수요 둔화: 주요 시장인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BYD와 같은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테슬라의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 가격 인하와 마진 압박: 테슬라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 차례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3. 거시 경제 환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과 높은 금리 환경이 성장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테슬라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주식이므로 금리가 높아질수록 주가에 불리합니다.
4. 경쟁 심화: 전기차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기술적 우위가 점점 희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이는 레버리지 상품의 급격한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2.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
TSLL과 같은 2배 레버리지 ETF는 특정 주가의 일일 변동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했을 때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거두기 어려운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변동성의 영향
레버리지 ETF는 일일 변동성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구간에서 누적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가가 5% 상승 후 5% 하락하면 원금은 줄어들지만,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손실이 더 큽니다
2. 복리 효과와 감가
레버리지 상품은 매일 변동률을 재조정하는 구조로 인해 장기적으로 원금이 점점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추세 반전 시 위험
테슬라가 다시 반등한다고 해도, 현재처럼 -70% 이상 손실이 난 상태에서는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해야 한다.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4. 시장 급락 시 손실 확대
최근 TSLL이 하루 만에 -30% 급락한 것은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만약 테슬라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손실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테슬라는 혁신적인 기업이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특히, TSLL과 같은 2배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와 변동성 때문에 원금 회복이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이번 경험을 통해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단기적인 트레이딩이 아니라면 레버리지 상품보다는 일반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만,
힘든 직장인들은 뉴스에서 테슬라 끝나다고 할때
500만원 투자해놓으면 추후 가족해외여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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